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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상

[광주 카페] 제주감성 디저트카페 '아르티오'

by 반 영 2021. 5. 26.

오랜만에 친구 만나러 광주에 갔다가

최근에 제주감성으로 리모델링했다는 광주 남구 디저트 카페

'아르티오'에 다녀왔어요

 

해질무렵에 갔는데

밝은 낮엔 주황색 건물이 예뻐서,

해가 진후 저녁은 조명이 예뻐서 더 좋았던 공간입니다

쨍한 주황색의 건물 외관,

낮게 깔린 현무암 돌담,

예스러운 멋의 별채,

본관과 별채 사이의 바깥 테이블.

아르티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8시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2층에도 테이블이 있으나,

답답한 감이 있더라구요

바깥 테이블이나, 별채 공간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별채 옆에 돌담이 둘러있는

시크릿 공간에 앉았어요

시크릿 공간에는 테이블이 딱 하나 있는데

낮은 돌담 너머로 장미꽃이 예쁘게 펴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고,,

오후 6시쯤 방문했는데 스콘류는 솔드아웃이어서

크로플이랑 넛츠 비엔나, 유기농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플랫화이트

주문했어요

저 커피충인거 아시죠들?

맛있었어요 합격 (아니, 아이스크림이 맛있었나)

(크로플은 쫀득한 맛보다 폭신한 느낌이었습니다)

해질 무렵에 바깥에 앉았더니

달달한 음료에 조명에 날벌레가 조금 있었습니다만,

날씨도 선선하고 바로 앞은 장미꽃이 보이고

음료는 맛있고 여유롭고 아무튼 좋았습니다 

(요즘은 소형 카페보다 탁 트인 넓은 카페들이 좋더라고요)

주황색 건물도 그렇고, 건너편 장미 핀 철창도 그렇고

포토존으로도 좋은 공간이었어요

옆에 있던 주차금지 표지판도 감성 자극 분홍이

위치는 여기!

도로 옆 골목으로 주황색 건물이 크게 보여서

바로 찾을 수 있어요

아르티오 주차는 대로변에!

카페 차량은 골목 진입금지라는 문구가 있었네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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